코로나 19로 집의 역할인 중요한 언택트 시대.
저희 어머님께서도 집안 위생의 중요함을 아시기에
홈쇼핑 방송을 보시고,
저희 집으로 스팀청소기를 주문해 주셨어요.
용돈도 많이 드리는데 못하는데....
죄송하지만, 감사히 받았어요.
" 어머님~~ 최고~~"
저희 집에 도착한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
반드시 위쪽으로 개봉하라고 하네요.
어머님께서는 오만 세균을 싹~~ 없애 주는 신기한 스팀청소기라며 극찬을 하시더라고요
사용 용도를 살펴보니 참 많네요.
카펫 청소, 변기 살균, 강아지 집 청소, 화장실 청소, 침대 매트 살균, 곰인형 살균, 가스레인지 살균, 아이들 방 살균,
대리석 바닥, 줄눈 사이 살균 등등
100℃의 스팀이 폐렴간균, 대장, 포도상구균, 쥐티푸스균 등 99.9% 살균 테스트에 합격했다고 하네요.
어머님께서는 찌든 때를 팍팍 없애 주고 새것처럼 만들어 준다고 하기에 청소용도 인 줄 알았어요.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의 구성품 21종으로
구성이 알찹니다.
설명서를 정독하는 둘째가 스팀청소기를 조립해 주었어요.
스팀청소기 본체에 물을 넣고 작동하는 둘째.
이젠, 설명서를 보고 척척 잘하는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ㅎㅎㅎ
물통에 물을 보충하고 스팀 '강'으로 작동해보았어요.
30초 정도 되니, 소음과 함께 스팀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스팀청소기가 지나간 자리는 뜨끈뜨끈~~
어린아이가 있다면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이것저것, 요기저기 테스트하는 둘째가 있어
전 사용 방법을 쉽게 알게 되었답니다.
13년을 사용한 매트도 살균하는 중.
생각보다 걸레가 엄청 더럽진 않네요. ㅎㅎㅎ
어머님께서는 스팀으로 청소를 하니, 새것이 되었다고 하셨지만
저희는 공감할 수 없었어요. ㅎㅎㅎ
강한 스팀이 거실 바닥 틈 사이를 청소하였지만, 큰 변화는 없는 듯합니다.
화장실 청소 또한 큰 변화는 없었어요.
쇼파 테이블 유리는 정말 깨끗이 닦아집니다.
청소하는 동안 계속 버튼을 눌러 사용을 해야 해요.
청소하다
너무 무거워
무게를 재어 보았는데,
헉!!!!!!!
1.5kg이 나오네요.
청소기 전선과 스팀청소기 전선이 왔다 갔다 하니 불편하네요.
제가 사용한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 후기 말씀드릴게요~~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 장점
1. 100℃의 스팀으로 청소를 하니, 바닥이 뽀송뽀송해요
살균은 제가 측정할 수 없으니, 패스할게요 ^^
2. 물 보충을 쉽게 할 수 있어요
3. 스팀이 잘 나옵니다.
4. 청소도구 보관함과 벽걸이 거치대가 있어 좋아요.
5. 다리미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디어는 좋은듯해요.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 단점
1. 스팀 청소 중 계속 버튼을 눌러야 하니 불편해요
(손에서 쥐가 나요 ㅠㅠ)
2. 본체에 물통이 1.5kg으로 상당히 무거워요. 청소하는 동안의 무게를 감당해야 해요
(운동한다 생각하면 좋을 듯하네요)
3. 전선으로 인해 불편해요.
비쎌 슬림 스팀청소기에게 바람이 있다면,
무게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주고,
무선으로 개선한다면, 완벽한 제품이 될 듯합니다. ^^
살균 청소기로 깨끗한 우리 집을 만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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