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차이의 저희 아이들은 초등학생이에요.
둘이서 아기 때부터 계속 한방을 쓰고 있어
어릴 때부터 이 층 침대를 사용했어요.
첫 번째 이 층 침대는 정말 실망해서인지
두 번째 이층 침대를 구매하다 보니, 선택 기준이 생겼어요.
나만의
이층침대 선택 기준 6가지를 말씀드릴게요.
1. 밝은 원색을 선택한다.
-> 원색의 경우 1년 정도 시간이 지나니, 질리고 또 바꾸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질리지 않는 원목이면 어떻까 생각했지요.
한번 구매하면 최소 5년은 사용해야 하니깐요.
2.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계단식 침대를 선택한다.
-> 사다리식을 선택했더니, 올라가기 무서워해서 한달동안은 바닥에서 잤어요.
그리고, 무서운 꿈을 꾸고 울고 있을 때 제가 올라가 달래주기 불편하고
매트커버 씌울 때도 불편했답니다.
3. 어른이 올라가도 불안함이 없는 침대를 선택한다.
-> 잠들기 전 10분씩 꼭 안고 오늘 하루 이야기를 하는데요.
침대가 살짝이라도 흔들리면, 아래 누워있는 둘째가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 사용 무게를 꼭 확인해야 할 듯합니다.
4. 이층 침대의 가드가 높은 것을 선택한다.
-> 아이들은 가지런히 못 자잖아요. 혹시 뒤척여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의 높이가
있는 가드였으면 좋겠더라고요.
5. 수납이 있는 침대로 선택한다.
-> 아이들 짐이 어른인 저보다 훨씬 많은 거 같아요
조금이라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잖아요.
6. 친환경 소재의 침대로 선택한다.
-> 새가구 구매하면 한 달 이상 냄새로 머리 아프고, 속도 울렁거려 환기하고 살아야 했던
일이 있어서 새가구 들어올 때면 피톤치드로 며칠을 닦고, 뿌리고, 환기했어요.
새 제품이라 안 날수는 없겠지만, 오래가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처음 구매한 이층침대는 많이 고민하지 않고 구매해서 후회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인지 안목이 생겼다고 해야 할까요? ㅋㅋㅋ
(그러기엔 3년이란 시간이 너무 길었어요. 볼 때마다 짜증 났으니깐요..ㅠ ㅠ)
한 달을 찾아본 후 선택한 [에보니아 미키이층침대]를 선택했습니다.


1번 원목색으로 선택
2번 계단식 침대 선택
3번 둘이 누워도 안전합니다.
4번 45cm 정도의 높은 가드라 안심이 됩니다.
5번 수납이 많아서 좋아요.

계단 서랍
하단에는 긴 총을 넣었고요
그리고, 문구류와 아이들 모자, 장갑 등을 넣었어요.
침대 서랍
좌측에는 책가방과 학원 가방을 넣었고요
우측에는 15종이 넘는 보드게임
또 하나의 수납은
1층의 긴~~ 책꽂이를 추가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리스신화와 만화 삼국지와 둘째 태권도 사진도 진열해 주었답니다.
6번 천연 원목으로 만든 침대라고 했지만, 새가구 냄새가 나더라고요.
한 달 넘을 정도는 아니고 일주일 정도 간 거 같아요.
피톤치드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실감하면서 열심히 닦고 환기했더니
새가구 냄새는 오래가 않았어요.
매우 만족합니다. ~~ ★★★★★
누군가 추천해 달라면 에보니아 미키이층침대를 추천해 줄 거예요 ^^
그리고 좋은 점 하나 더 하자면
저희 집 강아지도 부르면 혼자서 2층으로 올라온답니다.
에보니아 홈페이지를 확인하시면
1층에는 책상을 배치하고,
놀이 테이블과 커튼을 세팅하니
아이만의 아지트가 만들어지더라고요~
빨리 알았더라면 하는 미련이 생겼지만, 지금이라도 만족해서 행복합니다~^^
우리님들도 후회 없는 아이 침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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